질문글:
10세 아이 영어교육을 위해 신청했습니다.
학습방법이 궁금한데요.
듣고, 따라 읽기는 도와주며 가능합니다만, 혼자 해석은 못합니다.
제가 해석해주는 것은 가능하지만, 왜 이 문장이 이렇게 해석되야 하는지 문법적 설명은 거의 알아듣지 못합니다.
워크북 파일에 문법 설명을 해주자니, 알아듣기에는 아직 어린것 같고(저도 중학생즈음 한국식 문법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일단 학습을 어떤식으로 해야 좋을지, 완벽하게 문장을 파악하고 넘어갈 필요는 없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글:
초3 자제분이네요.
공부라는 인식보다는 재미있는 동화책이라고 인식하게 해주시고요.
굳이 문장별로 완전한 해석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은 소리에 익숙해 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자세한 문법 설명도 굳이 하실 필요 없고요.
필요한 구문 설명만 조금 해주세요.
간단한 예로 ask 누구누구 to... : ~에게 ... 해달라고 부탁하다는 뜻이야...
이런식으로 필요한 구문 정도만 하시고 우선은 자세한 해석을 해줄 필요없습니다.
소리에 익숙해지는 게 먼저입니다.
해석은 소리에 익숙해지는 것과 같이 보조를 맞추어서 드문 드문 몇 문장씩만 아주 조금씩 해주세요.
스토리를 아주 조금씩만 파악해나가도록..
전체적으로 다 의미를 다 파악해버리면 소리에 익숙해지기전에 실증 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같이 역활을 나누어서 연극하듯이 하면 흥미를 잃지 않고 잘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아이일 수록 해석보다 소리입니다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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